고물가시대 "밥은 역시 집밥이 최고"… 샘표 `소스 신제품` 반값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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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가 새롭게 출시한 소스 신제품 '차오차이'의 가격을 약 절반 가량에 판매하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차오차이는 샘표가 올해 새롭게 론칭한 신규 소스 브랜드로 짜장과 마파두부 등 19종의 신제품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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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가 새롭게 출시한 소스 신제품 '차오차이'의 가격을 약 절반 가량에 판매하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고물가에 집밥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오랜기간 연구 끝에 탄생한 신규 브랜드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이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샘표는 오는 28일까지 '차오차이 신상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에 따라 정상가 4만3840원인 제품은 최종 2만1900원에 판매된다. 이외에도 제품별로 33~50% 가량의 할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 날짜별로 네이버 쇼핑 라이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차오차이는 샘표가 올해 새롭게 론칭한 신규 소스 브랜드로 짜장과 마파두부 등 19종의 신제품으로 구성됐다.
이달 초 열린 차오차이 신규 브랜드 론칭 자리에서 서동순 샘표 마케팅 총괄 전무는 "차오차이는 여경옥·이태규 등 많은 중식 셰프들과 협업해 5년에 걸쳐 개발한 브랜드"라며 "올해 3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연간 1000억 원까지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회사는 차오차이 출시와 함께 브랜드의 새 광고모델로는 배우 김혜수를 발탁하기도 했다.
론칭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샘표 측에 따르면 브랜드 스토어에서 차오차이 제품이 인기상품 상위권 1위와 2위를 다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소스 간편식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경쟁 브랜드와의 점유율 싸움은 앞으로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이 지난해 출시한 '백설 덮밥소스'의 경우 출시 두 달만에 100만개를 판매했고, 오뚜기의 오늘밥상 역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판매량이 1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외식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집밥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투자은행 노무라증권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1분기 월평균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3.0%를 기록하며 영국(3.5%), 미국(3.3%)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HMR 시장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업체들 간 가격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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