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이 크로스 후계자로 낙점했는데…1,700억 MF 쟁탈전에 아스널-맨시티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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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누 기마랑이스(26, 뉴캐슬) 영입 경쟁이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24일(한국시간)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까지 기마랑이스 쟁탈전에 가세했다"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나란히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아스널과 맨시티까지 기마랑이스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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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브루누 기마랑이스(26, 뉴캐슬) 영입 경쟁이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24일(한국시간)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까지 기마랑이스 쟁탈전에 가세했다”라고 보도했다.
기마랑이스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꼽힌다. 지난 2022년 뉴캐슬에 입단한 이후 넓은 시야와 정확한 킥력을 증명하면서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 뉴캐슬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 4골 8도움을 올리며 뉴캐슬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한 기마랑이스는 지난달 잉글랜드와의 친선전에서도 79분을 소화했다.
꾸준한 활약은 레알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오는 2025년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토니 크로스(34)의 장기적인 후계자로 기마랑이스를 낙점했다.
이적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있었다. 프리미어리그 이익 및 지속 가능성 규칙(PSR) 위반 위기에 내몰린 뉴캐슬은 올여름 기마랑이스를 비롯한 일부 선수의 매각을 통한 수익 창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마랑이스를 향한 관심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올여름 나란히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아스널과 맨시티까지 기마랑이스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아스널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텔레그라프’는 “아스널은 토마스 파르티(30)를 대신해 마르틴 외데가르드(25), 데클란 라이스(25)와 호흡을 맞출 대체자로 기마랑이스를 낙점했다’라고 전했다.
쉽게 물러설 맨시티가 아니다. 맨시티는 지나치게 높은 로드리(27)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기마랑이스의 영입을 열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된다. 뉴캐슬은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1억 1,500만 유로(약 1,700억 원)의 제안이 아니라면 기마랑이스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적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뉴캐슬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기마랑이스는 뉴캐슬 외곽에 부인, 두 자녀와 함께 생활할 새로운 주택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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