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채 해병 외압 사건 엄정 수사 해야"

이태희 기자 2024. 4. 2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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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은 24일 '해병대 채 상병 사건'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에게 엄정한 수사를 요구했다.

박 당선인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아무리 숨기고 감추려 해도, 진실은 스스로 드러나게 돼있다"며 "윤 대통령은 채 해병 순직 수사 외압 사건과 무관하다면,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등 대통령실 관련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 국방부 군 관련자들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지시하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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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은 24일 '해병대 채 상병 사건'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에게 엄정한 수사를 요구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박은정 당선인 명의로 논평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은 국방부와 관련자들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지시하시라. 마지막 경고"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당선인은 "최근 채 해병 순직 수사 외압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해병대 예비역 연대', 더불어민주당 등 여섯 개 야당과 함께 채 해병 특검법 통과를 결의했다"며 "특검법은 검찰 독재 정권의 검찰이 수사를 하지 않기 때문이며, 조직 수장이 몇 달째 공석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가 더디기 때문에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아 특검법을 반대한다"며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진실을 털어놓으면 굳이 특검법을 처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박 당선인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아무리 숨기고 감추려 해도, 진실은 스스로 드러나게 돼있다"며 "윤 대통령은 채 해병 순직 수사 외압 사건과 무관하다면,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등 대통령실 관련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 국방부 군 관련자들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지시하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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