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정부·여당, 문제의 본질 정확히 직시하고 있는지 지켜봐야"

이용주 tallmoon@mbc.co.kr 2024. 4. 2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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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서 경남 김해을에 출마했다 떨어진 국민의힘 3선 중진 조해진 의원은 "정부·여당이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직시하고 있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 MBC '2시 뉴스외전'에 나와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낙선자들과 함께 한 오찬에 대해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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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서 경남 김해을에 출마했다 떨어진 국민의힘 3선 중진 조해진 의원은 "정부·여당이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직시하고 있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 MBC '2시 뉴스외전'에 나와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낙선자들과 함께 한 오찬에 대해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오찬 분위기와 관련해 "위기상황이다, 이대로 가서는 상당히 어려워지겠다,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은 있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권 심판론'의 핵심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는지, 그것까지 수용해 자기쇄신할 각오를 갖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의원은 또, 낙선자 오찬에서 참석 의원 5명이 발언했다면서 "'동지들을 분열시키고 편가르고 내치는 게 문제였다, 통합하게 끌어안아야 한다'는 건의가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낙선자 오찬에 대한 서면 브리핑을 통해 "참석 의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한 민심을 가감 없이 전하고 윤 대통령은 이를 경청했으며, 총선 패인에 대해서도 참석자 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이용주 기자(tall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233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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