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박 삼정KPMG 부대표 "AI기술 활용해 고객 접점 확대" [FIND 제25회 서울국제금융포럼]

박소현 2024. 4. 2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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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금융산업을 은행, 보험, 카드 등으로 분류하고 있지만 이젠 실생활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부분이 금융이 됐다. 금융의 기능적인 관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느냐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조 부대표는 이 같은 미래 금융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고객과 상품, 서비스제공 접점 재정의 △예측기반 사전리스크 관리역량 강화 △AI 및 데이터 기반 일하는 방식 재구성 △글로벌 진출 확대 △핵심역량 확보를 위한 유망기업 및 기술제휴·투자·인수 등 다섯 가지의 어젠다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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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조재박 삼정KPMG 부대표 "AI기술 활용해 고객 접
"현재 금융산업을 은행, 보험, 카드 등으로 분류하고 있지만 이젠 실생활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부분이 금융이 됐다. 금융의 기능적인 관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느냐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2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2024 FIND·25회서울국제금융포럼에서 조재박 삼정KPMG 부대표는 "인구구조가 바뀌면서 금융산업의 역할과 기능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금융의 역할 관점에서 조 부대표가 특히 주목하는 부분은 '노년층의 증가'다. 오는 2040년에는 인구의 약 30%가 65세 이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금융의 기능을 전향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진단이다.

조 부대표는 이 같은 미래 금융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고객과 상품, 서비스제공 접점 재정의 △예측기반 사전리스크 관리역량 강화 △AI 및 데이터 기반 일하는 방식 재구성 △글로벌 진출 확대 △핵심역량 확보를 위한 유망기업 및 기술제휴·투자·인수 등 다섯 가지의 어젠다를 제시했다. 이를 지속적으로 실행하며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AI를 활용하면 리스크 헤징, 내부통제, 자산운용 등 여러 측면에서 역량을 늘리며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박신영 서혜진 김나경 이승연 김동찬 박문수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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