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글로벌 OTA 데이터 활용 'K관광 콘텐츠'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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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케이케이데이(이하 KKday)와 방한 외래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유도할 새로운 K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유진호 본부장은 "KKday가 보유한 데이터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선호도와 관심사를 발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글로벌 OTA의 데이터와 수요를 기반으로 콘텐츠 발굴하고 새로운 지역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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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수요 기반 지역 콘텐츠 발굴
KKday는 전세계 92개국 550개 도시 30만 개가 넘는 여행상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이다. 월 평균 플랫폼 이용자 수만 900만 명에 달한다. 2014년 대만 타이페이서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으로 시작한 회사는 현재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호주 등 전 세계에 900명이 넘는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사와 KKday의 협약은 급변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춘 시장성과 시의성을 갖춘 관광 콘텐츠 발굴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공사는 올해 신설된 관광콘텐츠전략본부를 중심으로 KKday가 보유한 글로벌 여행시장 데이터를 활용, 최신 트렌드에 맞는 지역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양사 협업을 통해 발굴한 지역 콘텐츠는 KKday의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공급할 예정이다.
유진호 본부장은 “KKday가 보유한 데이터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선호도와 관심사를 발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글로벌 OTA의 데이터와 수요를 기반으로 콘텐츠 발굴하고 새로운 지역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선우 (swlee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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