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관련 '수천만 원 금품수수' 의혹 함평군 공무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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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골재 채취 인허가와 관련해 수천만 원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전남 함평군 공무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24일 뇌물수수 혐의로 함평군청과 담당 공무원 A 씨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A 씨 등은 지난 2021년 1월쯤 전남 함평군 월야면 한 골재 채취 현장의 인허가를 받으려는 골재업체 대표 B 씨로부터 수천만 원의 내물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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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3시간 동안 압수수색 진행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경찰이 골재 채취 인허가와 관련해 수천만 원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전남 함평군 공무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24일 뇌물수수 혐의로 함평군청과 담당 공무원 A 씨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A 씨 등은 지난 2021년 1월쯤 전남 함평군 월야면 한 골재 채취 현장의 인허가를 받으려는 골재업체 대표 B 씨로부터 수천만 원의 내물을 받은 혐의다.
경찰은 지난 2021년 2월 하청업체 관계자 C 씨가 B 씨와 통화하면서 녹취한 내용 중 B 씨가 A 씨에게 뇌물을 줬다는 내용을 확인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이날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약 3시간가량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면서 "계속 수사를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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