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주차할 곳 없나 했더니…'알박기' 차 가득 찬 무료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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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공영주차장들이 방치된 캠핑카와 카라반, 대형버스로 가득 차 몸살을 겪고 있습니다.
인천 아라뱃길 주변에 설치된 공영 주차장에는 이처럼 오랫동안 자리를 차지하는 '알박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날이 저물자 주차장에 캠핑카를 세우고 커피를 끓이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시민들은 무료 주차장이 알박기 차량으로 가득 찼다며 지자체에 수년째 민원을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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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공영주차장들이 방치된 캠핑카와 카라반, 대형버스로 가득 차 몸살을 겪고 있습니다.
인천 아라뱃길 주변에 설치된 공영 주차장에는 이처럼 오랫동안 자리를 차지하는 '알박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얼마나 오래 뒀는지 알 수 없을 만큼 먼지가 쌓여 있고, 곳곳에는 거미줄까지 걸렸습니다.
차량 소유주에게 전화를 걸자 "(주차한 지) 한 달 좀 됐다"며 "자유롭게 대도 되는 줄 알고 댔는데 잘못된 것이냐"고 되묻습니다.
날이 저물자 주차장에 캠핑카를 세우고 커피를 끓이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시민들은 무료 주차장이 알박기 차량으로 가득 찼다며 지자체에 수년째 민원을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자체는 단속하거나 강제로 견인할 법적 근거가 없어서 손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는 무료주차장 알박기 실태와 그 대책을 잠시 후 SBS 8뉴스에서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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