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박민지, 5개월만에 국내 무대 등장…시즌 첫 메이저 겨냥 [KLPGA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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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과 2022년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강자로 군림했던 박민지(25)가 올 들어 처음 국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무대는 이번주 2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6,554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다.
올해 8번째 KLPGA 챔피언십에 출격하는 박민지는 대회 첫 우승컵과 올시즌 첫 우승을 함께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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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강자로 군림했던 박민지(25)가 올 들어 처음 국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무대는 이번주 2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6,554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다.
박민지는 2024시즌 두 차례 참가했으나, 지난달 초·중반 해외에서 진행된 대회였다. 싱가포르에서 공동 12위로 새 시즌을 열었고, 이어진 태국에선 공동 4위였다.
2개 대회로 7라운드를 치르면서 큰 기복을 보였다. 개막전에서 나흘 동안 72-69-72-65타를 쳤고, 두 번째 대회에선 74-65-72타를 써냈다.
박민지가 국내 코스에서 펼쳐지는 대회에 나오는 것은 작년 11월 12일 막을 내렸던 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이후 약 5개월만이다. 지난달 태국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끝난 뒤에도 한 달 이상이 지났다.
박민지는 KLPGA 투어에서 통산 18승을 수확했지만, 앞서 KLPGA 챔피언십과는 우승 인연이 없었다.
지난해 공동 28위, 2022년 공동 4위, 2021년 컷 탈락, 2020년 공동 19위, 2019년 공동 8위, 2018년 컷 탈락, 2017년 1라운드 후 기권을 기록했다. 즉, 2017년부터 연속으로 7회 참가해 4번 최종라운드까지 완주해 두 차례 톱10에 들었다.
KLPGA 챔피언십은 그동안 여러 코스에서 진행됐는데, 박민지가 10위 이내 진입한 2019년이 올해와 같은 레이크우드CC, 2022년에는 일동레이크CC였다.
올해 8번째 KLPGA 챔피언십에 출격하는 박민지는 대회 첫 우승컵과 올시즌 첫 우승을 함께 노린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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