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 한국여성변호사회와 “젠더폭력 피해 신속, 전문 대응 협력”

정자연 기자 2024. 4. 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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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는 24일 한국여성변호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젠더폭력 피해와 관련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과 협력을 함께하기로 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제공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는 24일 한국여성변호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젠더폭력 피해와 관련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과 협력을 함께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피해자 법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다. 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는 법률지원단을 대상으로 젠더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젠더폭력 유형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법률 지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젠더폭력 피해자에 대한 종합적인 법률지원 체계를 새롭게 구축, 법률 상담이 어려운 도내 사각지대에서도 상담 및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젠더폭력 법률제도 개선을 위해 의견수렴의 장도 마련, 피해자의 권익 증진 및 피해 회복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도내 31개 시군 어디서든 젠더폭력 피해자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젠더폭력 피해상담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를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채팅상담도 가능하다.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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