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 "어린이집 확산 인센티브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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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직장 내 어린이집 확산과 질적 제고를 이룩한 기업에 대해 정부가 인센티브 부여 등 발굴 방안 모색에 나섰다.
주 부위원장은 "지역어린이집 확산이나 질 제고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 정부포상 등 인센티브 부여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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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역·직장 내 어린이집 확산과 질적 제고를 이룩한 기업에 대해 정부가 인센티브 부여 등 발굴 방안 모색에 나섰다.
24일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경기도 수원 소재 삼성전자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주 부위원장이 방문한 삼성전자 어린이집은 원아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집이다. 교직원수도 240명에 이른다.
주 부위원장은 지난 2월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국공립·민간 어린이집, 유치원, 늘봄학교 등 보육 및 교육현장을 방문 중이다. 학부모와 일선 관계자들의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서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일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돌봄시설 4개소 방문에 이어 기업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우수 직장어린이집과 관련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학부모와 교사 등 간담회 참석자들은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 조리사 등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과 함께, 경계선 아동 발달 지원 확대 등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주 부위원장은 “기업에서 일하는 부모의 일가정 양립 측면에서 볼 때 직장어린이집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역어린이집 확충 및 품질제고에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삼성은 복지재단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참여 활성화 일환으로 지난 1989년 1호 어린이집인 '천마어린이집'을 개원해 서울시에 기증하는 등 돌봄서비스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다.
포스코가 세운 포항·광양 어린이집과 같이 대기업 주도로 인접 중견.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직장 공동어린이집을 설립하거나 협력사 직원 자녀들도 함께 이용하는 상생형 직장어린이집도 어린이집 확산의 우수사례다.
주 부위원장은 "지역어린이집 확산이나 질 제고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 정부포상 등 인센티브 부여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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