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정말 돌아온 거니' 토트넘이 가장 반길 소식… "주말에 복귀할 수도 → 그러면 손흥민 왼쪽으로 돌려보낼 수 있어"

조남기 기자 2024. 4. 24.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토트넘)가 가장 기대하고 있을 소식은 아무래도 '히샬리송 컴백'이다.

'풋볼런던'은 "히샬리송은 지난 두 경기를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주말엔 복귀할 수도 있다. 히샬리송의 선발 출격은 손흥민을 왼쪽으로 돌아가게 할 수 있다. 이것은 토트넘이 스타플레이어를 최고의 모습으로 돌리는 열쇠가 될 수 있다"라고 히샬리송 복귀가 시사하는 바를 설명했다.

토트넘이 히샬리송이라는 다시 돌아온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손흥민 최적화게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토트넘)가 가장 기대하고 있을 소식은 아무래도 '히샬리송 컴백'이다.

토트넘 홋스퍼(토트넘)는 오는 28일(이하 한국 시각) 오후 10시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를 치른다. 중차대한 경기다. 시즌 농사가 여기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PL 4위 진입이 절실한 현재 5위 토트넘은 아스널을 잡아야 막판 스퍼트를 당길 수 있다. 라이벌전에서 패하면 잔여 시즌 동안 동력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토트넘은 TOP 4 안쪽으로 시즌을 마무리해야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할 수 있다. UCL에 가느냐 못 가느냐는 클럽의 여름이적시장 매력도와 자금줄과 팬들의 만족감 등을 결정하는 엄청난 잣대다. 그래서 아스널전은 몹시 중요하다.

희소식 한 가지가 있다. 토트넘의 거의 유일한 스트라이커 히샬리송의 복귀가 임박했다는 점이다. 영국 매체 <스탠다드>와 '풋볼런던'은 히샬리송이 아스널전에 출격할 수도 있다는 걸 암시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또한 얼마 전 "히샬리송이 복귀에 가깝다. 그런 추세다"라고 긍정적 신호를 보냈던 바 있다.
 

 

히샬리송은 개인 역량 자체로도 도움이 되지만, 그가 돌아옴으로써 캡틴 손흥민이 측면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토트넘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직전 경기였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손흥민의 측면행을 심도 있게 고민했을 수밖에 없다. 히샬리송의 부상으로 중앙 출전했던 손흥민은 뉴캐슬의 철옹성 같은 디펜스에 묶여 입맛대로 축구하지 못했다. 에이스 손흥민의 기능 저하는 토트넘 전체의 경기력 난조를 불러왔다.

'풋볼런던'은 "히샬리송은 지난 두 경기를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주말엔 복귀할 수도 있다. 히샬리송의 선발 출격은 손흥민을 왼쪽으로 돌아가게 할 수 있다. 이것은 토트넘이 스타플레이어를 최고의 모습으로 돌리는 열쇠가 될 수 있다"라고 히샬리송 복귀가 시사하는 바를 설명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본체'다. 팀의 본바탕이 되는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영향력을 발산할 수 없다면, 그 조직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어떤 식으로든 본체의 퍼포먼스가 극대화한다면, 그 팀 역시 잘될 수밖에 없다. 토트넘이 히샬리송이라는 다시 돌아온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손흥민 최적화게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스널전에서 손흥민이 자유롭지 못하다면, 경기 결과는 토트넘에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