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 아트페어 ‘아트오앤오 2024’, 21일 호평 속에 성료

이복진 2024. 4. 2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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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세텍(SETEC)에서 열린 유니크 아트페어 '아트오앤오 2024'가 지난 21일 갤러리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폐막했다.

노재명 대표는 "이번 '아트오앤오'는 갤러리와 컬랙터 그리고 관람객들이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아트페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 계속될 '아트오앤오'를 통해 전 세계 유니크한 갤러리와 작품들을 한국에 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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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세텍(SETEC)에서 열린 유니크 아트페어 ‘아트오앤오 2024’가 지난 21일 갤러리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폐막했다. 

올해 첫 개최된 ‘아트오앤오’는 지난 18일에 진행된 프리뷰를 시작으로 전 세계 20개국에서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갤러리들이 참여하며 개최 전부터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아트오앤오’의 노재명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갤러리와 작품들을 선보이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갤러리들과 접촉할 때도 이런 부분을 가장 최우선으로 했다.

이런 노재명 대표의 노력은 ‘카데 카펠라(cadet capela)’, ‘매리안 이브라힘(Mariane Ibrahim)’, ‘니콜라스 크루프(Nicolas Krupp)’, ‘레이지 마이크(Lazy Mike), ‘갤러리 징크(Gallery Zink)’를 비롯해 일본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유명한 ‘츠타야’까지 한국에 처음 진출했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갤러리들이 ‘아트오앤오’에 참여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이들 갤러리들과 ‘에스더쉬퍼(Esther Schipper)’, ‘두아르트 스퀘이라(Duarte Sequeira)’, ‘페레스프로젝트(Peres Project)’, ‘탕 컨템포러리 아트(Tang Contemporary Art)’ 등의 갤러리들이 출품한 작품들은 한국 수집가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한국의 젊은 작가들 또한 크게 주목을 받았다. ‘에이라운지’의 이코즈, ‘디스위켄드룸’의 최지원과 김진희, ‘갤러리 소소’의 배종헌, ‘기체’의 유지영 그리고 ‘에스더쉬퍼’와 ‘갤러리2’를 총해 출품한 전현선은 국·내외 수집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참여 갤러리와 서울의 대표적인 미술관을 전문 해설자와 함께 투어하는 ‘오앤오 버스’ 프로그램, 가족단위로 찾은 관람객들 위한 ‘키즈 프로그램’, 전문 도슨트와 함께 하는 ‘도슨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노재명 대표는 “이번 ‘아트오앤오’는 갤러리와 컬랙터 그리고 관람객들이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아트페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 계속될 ‘아트오앤오’를 통해 전 세계 유니크한 갤러리와 작품들을 한국에 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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