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23일 첫 모내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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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북 포항 대송면 남성리에서 올해 첫 모내기 행사가 열리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첫 모내기 행사에는 관내 조합인 남포항농협 오호태 조합장을 비롯 정경원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사)한국쌀전업농 포항시연합회원, 농업 관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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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북 포항 대송면 남성리에서 올해 첫 모내기 행사가 열리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첫 모내기 행사에는 관내 조합인 남포항농협 오호태 조합장을 비롯 정경원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사)한국쌀전업농 포항시연합회원, 농업 관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농민들과 함께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첫 모내기 행사에서 오호태 조합장은 “농업은 우리의 뿌리이자 미래를 책임지는 산업”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의 중요성, 농민의 역할, 더 나은 농업 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모내기를 한 ‘해담벼’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품질의 쌀이자 밥맛이 뛰어난 조생종으로, 8월 말에 수확해 추석 햅쌀로 상품화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23일을 시작으로 6월 초까지 모내기가 이뤄져 올해 5573㏊의 재배면적에서 약 3만8000여t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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