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명예훼손 무죄 확정
홍석준 2024. 4. 24. 18:15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던 박유하 세종대 명예교수에게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이 지난 12일 박 교수에게 선고한 파기환송심 무죄 판결한 이후, 검찰이 기한 내 재상고하지 않으면서 박 교수의 형사 재판은 8년여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지난해 대법원은 박 교수의 표현을 "학문적 주장 내지 의견으로 평가하는 게 타당하다"며 유죄로 판단한 원심을 파기 환송했습니다.
한편 박 교수는 위안부 피해자들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당했고, 현재 2심이 진행 중입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박유하 #제국의위안부 #명예훼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23년 전 성범죄 추가 기소된 무기수, 항소심도 징역 10년
- 인플레 불확실성에…미 연준위원들 금리인하 지연 시사
- 똑똑해지는 AI 어떻게 하나…석학들 모여 대책 논의
- 권익위 "장애인 리스차량도 고속도로 반값 이용 권고"
- 미중 무역 난타전…'눈에는 눈·제재에는 제재' 맞불
- 대만 총통 "주권 없인 국가 없어"…친중파 "양안, 예측불가"
- 5만 원권 위조지폐 6천여매 제조·유통한 일당 18명 검거
- '더 똑똑해졌다'…휴대폰에 PC까지 인공지능 탑재
- 무료 배달에 멤버십 할인까지…배달앱 출혈경쟁 격화
- 칸에서 베일 벗은 '베테랑2'…시리즈물 성과 이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