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배매산에 둘레길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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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완주산업단지 내 배매산에 둘레길을 조성한다.
완주군은 24일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매산에 585m의 둘레길을 내달 중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동읍에 위치한 배매산은 123m의 얕은 산으로 현재도 지역민들의 산책 코스로 각광받고 있어, 둘레길이 조성된다면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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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m 조성 계획…산업단지 근로자·주민 휴식 힐링 공간 기대
[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이 완주산업단지 내 배매산에 둘레길을 조성한다.
완주군은 24일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매산에 585m의 둘레길을 내달 중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동읍에 위치한 배매산은 123m의 얕은 산으로 현재도 지역민들의 산책 코스로 각광받고 있어, 둘레길이 조성된다면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배매산 정상에 조성된 배매산성은 5세기 무렵 백제 한성도읍기 말기에 축조된 토축산성으로, 이는 호남지역 최초의 사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둘레길 조성이 완료되면 산업단지 근로자와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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