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건우 옆구리 통증 선발 제외, 손아섭은 잠실 구장 고려 DH 배치
이충진 기자 2024. 4. 24. 18:11
NC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생겼다. 박건우가 옆구리 통증, 권희동이 감기 증세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잠실구장 외야 수비 강화를 위해 손아섭은 지명타자로 나선다.
NC 강인권 감독은 24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손아섭 옆에 ‘DH(지명타자)’가 적혀 있는 선발 라인업 명단을 꺼내들었다.
강 감독은 “박건우와 권희동이 부상으로 빠진다”면서 “박건우의 경우 지난 주말부터 타격할 때 오른쪽 옆구리를 불편해했었는데, 오늘 조금 더 심해져 (라인업에서) 뺐다. 다만 병원 검진을 가야 할 정도는 아니다. 권희동 역시 감기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 감독은 “지명타자로 손아섭을 넣었다. 외야에 천재환과 최정원이 들어가는데, 수비에서는 이 쪽이 더 낫다는 판단”이라면서 “(타 구장에 비해 큰 규모의) 잠실이라는 변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NC 다이노스는 전날인 23일 두산전에서 3-4로 석패했다. 8회 무사 1·3루에이어 9회 무사 만루의 기회를 놓친 것이 컸다.
강 감독은 전날 경기에 대해 “많이 아쉽다”면서도 “이 역시 경기의 한 일부분이라고 본다. 선수들의 잘못에 의해 패한 것은 아니다. 선수들이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했던 부분들이 결과에서 그렇게 나온 것 뿐이다. 이 부분은 다시 빨리 잊고 또 오늘 경기를 좀 대비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잠실 |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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