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컷탈락 후 반등한 임성재, 한국에서 타이틀 방어 성공할까? [KPGA]

백승철 기자 2024. 4. 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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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20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정식 데뷔한 임성재(25)는 화려함보다는 안정되고 꾸준한 플레이가 강점이다.

출전 대회 기준 컷 통과 비율은 루키 시즌 약 74.3%(26/35)를 시작으로, 2019-2020시즌 80.8%(21/26), 2020-2021시즌 82.9%(29/35), 2021-2022시즌 84.6%(22/26), 그리고 2022-2023시즌 80.6%(25/3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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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챔피언십
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지난 2018-20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정식 데뷔한 임성재(25)는 화려함보다는 안정되고 꾸준한 플레이가 강점이다.



 



출전 대회 기준 컷 통과 비율은 루키 시즌 약 74.3%(26/35)를 시작으로, 2019-2020시즌 80.8%(21/26), 2020-2021시즌 82.9%(29/35), 2021-2022시즌 84.6%(22/26), 그리고 2022-2023시즌 80.6%(25/31)였다. 즉 첫해를 제외하면 지난 4시즌 동안 80%를 넘겼다.



 



그러나 올해는 12개 대회에 출전해 4번 컷 탈락했다. 아직 시즌 상반기이긴 하지만, 컷 통과 비율은 66.7%다.



 



특히 3월 말 발스파 챔피언십과 4월 초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는 연속으로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여러 번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에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컷 탈락은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지난주 '특급' 대회인 RBC 헤리티지 마지막 날 뒷심을 발휘해 공동 12위로 마쳤다. 올해 1월 개막전 더 센트리 공동 5위가 유일한 톱10 기록인 임성재의 시즌 두 번째 좋은 성적이다.



 



RBC 헤리티지가 끝나자마자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한국으로 넘어온 임성재는 이번주 25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7,232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출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5타 차 열세를 뒤집고 역전 우승에 성공했던 임성재는 올해 디펜딩 챔피언으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짧은 시간에 시차 적응도 어려움이지만, 올시즌 PGA 투어에서 흔들린 쇼트게임이 얼마나 회복될지가 관건이다. 



임성재는 2024시즌 스트로크 게인드: 어프로치 투 그린 130위, 그리고 스트로크 게인드: 퍼팅 120위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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