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파키스탄, 유엔 안보리에 이스라엘 관련 조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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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파키스탄이 이스라엘이 이웃 국가와 외국의 외교 시설을 "불법적"으로 표적 삼았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조처를 할 것을 24일(현지시간) 촉구했다.
라이시 대통령은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파키스탄을 방문했으며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다면 궤멸할 것"이라 말하는 등, 이란과 이스라엘 간 보복 공격이 소강된 후에도 거친 발언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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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이란과 파키스탄이 이스라엘이 이웃 국가와 외국의 외교 시설을 "불법적"으로 표적 삼았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조처를 할 것을 24일(현지시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외무부는 자국을 방문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이 같은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두 나라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이미 불안정한 지역에서 중대한 확전"을 일으켰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은 전력 무역·송전선·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포함한 에너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라이시 대통령은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파키스탄을 방문했으며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다면 궤멸할 것"이라 말하는 등, 이란과 이스라엘 간 보복 공격이 소강된 후에도 거친 발언을 내놓고 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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