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파키스탄, 유엔 안보리에 이스라엘 관련 조처 촉구

권진영 기자 2024. 4. 24.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과 파키스탄이 이스라엘이 이웃 국가와 외국의 외교 시설을 "불법적"으로 표적 삼았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조처를 할 것을 24일(현지시간) 촉구했다.

라이시 대통령은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파키스탄을 방문했으며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다면 궤멸할 것"이라 말하는 등, 이란과 이스라엘 간 보복 공격이 소강된 후에도 거친 발언을 내놓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국 "이스라엘이 불안정한 지역에서 중대 확전 일으켜" 비판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22일 이슬라마바드 외무부청사를 방문해 이스하크 다르 파키스탄 외무장관과 환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라이시 대통령의 방문은 양국간 유혈국경 분쟁 등 현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4.22 ⓒ AFP=뉴스1 ⓒ News1 김성식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이란과 파키스탄이 이스라엘이 이웃 국가와 외국의 외교 시설을 "불법적"으로 표적 삼았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조처를 할 것을 24일(현지시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외무부는 자국을 방문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이 같은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두 나라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이미 불안정한 지역에서 중대한 확전"을 일으켰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은 전력 무역·송전선·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포함한 에너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라이시 대통령은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파키스탄을 방문했으며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다면 궤멸할 것"이라 말하는 등, 이란과 이스라엘 간 보복 공격이 소강된 후에도 거친 발언을 내놓고 있다.

realk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