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공대 투입해 제압' 아파트서 노트북 던진 30대 여성…응급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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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을 앓던 30대 여성이 자신이 사는 고층 아파트에서 공동 현관으로 노트북 등을 던지다 응급입원 조처됐다.
24일 서산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동문동 한 아파트 '17층에서 1층 공동 현관으로 노트북 등 전자제품과 음식물 등이 떨어진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경찰은 투척자를 A 씨(37)로 파악한 뒤 그의 아버지로부터 A 씨가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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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1) 김낙희 기자 = 정신질환을 앓던 30대 여성이 자신이 사는 고층 아파트에서 공동 현관으로 노트북 등을 던지다 응급입원 조처됐다.
24일 서산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동문동 한 아파트 ‘17층에서 1층 공동 현관으로 노트북 등 전자제품과 음식물 등이 떨어진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경찰은 투척자를 A 씨(37)로 파악한 뒤 그의 아버지로부터 A 씨가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문을 잠그고, 외부와 소통하지 않는 데다 투신을 우려한 경찰(특공대)은 옥상과 베란다를 통해 내부로 진입, A 씨의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은 A 씨 아버지의 동의를 얻고 A 씨를 응급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재산과 인명피해는 없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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