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메시 뒤를 이을 차기 발롱도르 후보 1순위는 '지단의 후계자' 벨링엄...음바페는 2위-홀란은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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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 23일(한국시간) 자체적으로 선정한 4월 발롱도르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1위에 오른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의 벨링엄이었다.
지난해 여름 1억 300만 유로(한화 약 1,510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벨링엄은 팀의 에이스로 성장했다.
벨링엄, 음바페에 이어 3~5위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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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주드 벨링엄이 리오넬 메시에 이어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을까?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 23일(한국시간) 자체적으로 선정한 4월 발롱도르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1위에 오른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의 벨링엄이었다. 지난해 여름 1억 300만 유로(한화 약 1,510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벨링엄은 팀의 에이스로 성장했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 36경기 21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팀 성적도 좋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승 6무 1패(승점 81)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위에 올라 있다. 21승 7무 4패(승점 70)로 2위인 FC 바르셀로나와 70점 차이기에 라리가 우승이 유력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에 올랐기에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2위는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다. 음바페 역시 벨링엄과 함께 유력한 발롱도르 후보로 거론되는 선수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42경기 41골 9도움으로 여전히 PSG의 에이스다. PSG 역시 레알 마드리드와 마찬가지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 아직 남아 있다.
벨링엄, 음바페에 이어 3~5위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차지했다.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엘 레버쿠젠),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부카요 사카(아스널)는 6~10위였다.
홀란의 순위가 눈에 띄었다. 벨링엄, 음바페와 함께 메시의 뒤를 이을 차기 주자로 꼽혔던 그는 발롱도르 파워 랭킹이 9위까지 하락했다. 이번 시즌 홀란은 잦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마틴 외데고르(아스널),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1~15위였다.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니콜로 바렐라(인터 밀란)이 16~20위였다.
사진= score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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