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놀랐어" 레비 상대로 간도 크네...'146억'도 비싸!→가격 낮추기 총력

한유철 기자 2024. 4. 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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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아는 제드 스펜스의 이적료를 더욱 낮추고자 한다.

웬햄은 "토트넘이 그(스펜스)를 매각하려고 한다면, 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추진하는 리빌딩의 큰 부분이 될 것이다. 나는 왜 제노아가 토트넘과 합의점을 찾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그의 계약에는 완전 영입 조항이 있다. 아마도 그들(제노아)은 이적료를 더욱 낮추고자 하는 것 같다. 내게는 860만 파운드(약 146억 원)도 싸게 느껴지지만, 이들은 이적료를 더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솔직히 조금 놀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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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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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제노아는 제드 스펜스의 이적료를 더욱 낮추고자 한다.


토트넘 훗스퍼 내부 소식에 정통한 존 웬햄은 '토트넘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스펜스의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제노아는 스펜스 완전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이적료를 더욱 낮추고자 한 것으로 전해졌다.


웬햄은 "토트넘이 그(스펜스)를 매각하려고 한다면, 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추진하는 리빌딩의 큰 부분이 될 것이다. 나는 왜 제노아가 토트넘과 합의점을 찾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그의 계약에는 완전 영입 조항이 있다. 아마도 그들(제노아)은 이적료를 더욱 낮추고자 하는 것 같다. 내게는 860만 파운드(약 146억 원)도 싸게 느껴지지만, 이들은 이적료를 더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솔직히 조금 놀랐다"라고 밝혔다.


지금은 토트넘에서 잊힌 존재가 된 스펜스. 하지만 영입 당시만 해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꽤나 공을 들였다. 미들즈브러와 풀럼을 거쳐 성장한 그는 2021-22시즌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를 떠나 컵 대회 포함 46경기에서 3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1부 리그 승격에 크게 일조했다. 당시 토트넘은 스펜스의 공격적인 능력을 높게 평가했고 그가 스쿼드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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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미들즈브러의 초기 협상에선 의견 차이가 컸다. 하지만 지속적인 대화를 나눈 끝에 합의접을 찾았고 1470만 유로(약 216억 원)의 금액으로 이적이 이뤄졌다.


그렇게 런던에 입성한 스펜스. 하지만 주전 경쟁은 쉽지 않았다. 막상 합류하니 콘테 감독은 스펜스를 완전히 외면했다. 부상도 이유가 아니었다. 그냥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스펜스는 2022-23시즌 전반기 컵 대회 포함 6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했다.


결국 반 시즌 만에 '매각 대상'이 됐다. 스펜스 역시 반등을 위해 이적을 추진했고 후반기엔 프랑스로 임대를 떠났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돌아왔지만, 그를 위한 자리는 없었고 다시 임대로 팀을 떠났다. 전반기엔 2부 리그의 리즈 유나이티드로 향했고 후반기엔 라두 드라구신 이적의 반대 급부 형식으로 제노아로 이적했다.


제노아에선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리그 11경기에 나서며 꾸준히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지난 유벤투스전에선 상대의 공격을 잘 틀어막으며 현지의 좋은 평가도 받았다. 이에 제노아와 스펜스 모두 완전한 정착을 원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제노아는 스펜스의 완전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토트넘 훗스퍼에서 임대돼 온, 스펜스는 제노아 잔류를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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