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수 최재훈, 옆구리 통증…류현진, 이재원과 100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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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주전 포수 최재훈이 24일 옆구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이날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wiz전을 앞두고 "최재훈이 지난주 일요일(21일) 경기 전 프리배팅을 하다가 왼쪽 옆구리가 안 좋다고 했다. (이후) 테스트해봤는데 타격이 안 될 것 같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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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주전 포수 최재훈이 24일 옆구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이날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wiz전을 앞두고 "최재훈이 지난주 일요일(21일) 경기 전 프리배팅을 하다가 왼쪽 옆구리가 안 좋다고 했다. (이후) 테스트해봤는데 타격이 안 될 것 같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요일부터 경기를 안 뛰었기 때문에 (말소를) 소급 적용해 다음 주 수요일 정도면 엔트리에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날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과는 동갑내기 이재원이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kt를 상대로 KBO리그 개인 통산 100승에 재도전한다.
류현진은 지난 17일 NC와의 경기에서 복귀 후 처음으로 7이닝을 던지며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으로 호투했으나 석 점짜리 홈런을 맞아 승패 없이 물러났다.
올 시즌 성적은 5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5.33이다.
최 감독은 "날이 조금 더 풀려 더 좋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KBO리그 복귀승을 수확한 두산 베어스전 당시에는 최재훈이 포수 마스크를 썼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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