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괌·사이판에 농식품 공급

김철억 2024. 4. 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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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괌·사이판 내 13개 호텔에 지역 농식품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선적식에 앞서 농식품기업협의체는 해외바이어 3개사(마이크로, GTW, 이든글로벌)를 초청해 괌,사이판에 월 10억원 상당의 안정적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지역 농식품 마카롱, 떡볶이, 빵, 쭈꾸미 4종이 괌·사이판 내 13개 호텔에 입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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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이어와 협약, 수출선전식 열어 지역농식품 호텔 입점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구미시는 괌·사이판 내 13개 호텔에 지역 농식품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외시장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서다.

구미시는 전날 낭만연구소에서 농식품기업협의체(G-FOOD)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선적식에 앞서 농식품기업협의체는 해외바이어 3개사(마이크로, GTW, 이든글로벌)를 초청해 괌,사이판에 월 10억원 상당의 안정적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낭만연구소에서 농식품기업협의체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선적식을 하고있다 [사진=구미시]

협약에 따라 지역 농식품 마카롱, 떡볶이, 빵, 쭈꾸미 4종이 괌·사이판 내 13개 호텔에 입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선적식이 수출 판로 개척의 발판이 돼 구미 푸드가 전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물꼬를 터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 농식품기업협의체는 지난 1월 총 63개 식품가공업체가 참여해 결성됐다. 협의체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브랜드를 설립했다.

앞으로 내수,해외 시장에서 구미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브랜드 학교 급식 입점, 공동물류센터 구축, 해외 사절단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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