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모기업 케링, 상반기 영업익 반토막 전망…주가 장중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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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구찌 모기업인 프랑스 명품 재벌 케링이 상반기 영업이익이 반토막 가까이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급락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케링 주가는 장 초반 8.5%까지 밀렸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40~45% 급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애널리스트들은 케어링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24~30%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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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소비층 수요 감소에 매출 직격탄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명품 브랜드 구찌 모기업인 프랑스 명품 재벌 케링이 상반기 영업이익이 반토막 가까이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급락했다.
명품 소비층이 구찌 소비를 줄이면서 매출이 감소한 여파다. 케링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감소한 45억유로(약 6조6300억원)에 그쳤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40~45% 급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 더 악화된 수준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케어링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24~30%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었다.
제이피모건 애널리스트들은 “턴어라운드 여정에서 더 건설적인 방향으로 전환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한다”며 케링의 목표 주가를 낮췄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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