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차량 대리 주차하던 경비원, 차량 12대 들이받아
주원규 2024. 4. 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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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이 입주민 차량을 대신 운전하다가 주차장 내 다른 차량 12대를 줄줄이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7시 50분께 발생한 해당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
단지에 주차했다가 나가야 하는 차량을 위해 아파트 경비원 A씨가 주차돼 있던 벤츠 차량을 대신 이동시키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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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주장... 경찰, 국과수 감정 의뢰 예정
[파이낸셜뉴스] 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이 입주민 차량을 대신 운전하다가 주차장 내 다른 차량 12대를 줄줄이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파이낸셜뉴스] 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이 입주민 차량을 대신 운전하다가 주차장 내 다른 차량 12대를 줄줄이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7시 50분께 발생한 해당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 단지에 주차했다가 나가야 하는 차량을 위해 아파트 경비원 A씨가 주차돼 있던 벤츠 차량을 대신 이동시키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아파트는 경비실에서 차량 키를 보관하다가 필요시 경비원이 차를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차량 속도가 갑자기 높아졌고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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