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잦은 결장에도 MLS 최고 기록 경신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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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이 진행된 MLS 엑스트라타임 팟캐스트에서 리그 전문가 앤드류 위브는 메시가 MLS 최고 골 관여 기록을 갱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위브는 "이미 리그에서 4경기를 결장했고 코파 아메리카 등으로 앞으로 더 많은 경기에 결장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면서도 "벨라가 2019시즌에 보여줬던 골 관여의 흐름과 비슷하다."라고 주장하며 메시가 충분히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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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이 진행된 MLS 엑스트라타임 팟캐스트에서 리그 전문가 앤드류 위브는 메시가 MLS 최고 골 관여 기록을 갱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골 관여 기록은 득점과 어시스트의 수를 합한 것이다.
현재 MLS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 중 최고 골 관여 기록은 2019시즌 LAFC에서 2년차를 보냈던 멕시코의 카를로스 벨라가 가지고 있다. 벨라는 정규 시즌 31경기에서 34골 10어시스트, MLS컵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리그 정규 시즌에서 기록한 34득점은 조세프 마르티네즈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2018시즌에 넣은 31득점을 넘어선 것으로 지금까지도 단일 시즌 최고 기록으로 남아있다.
이어 “인터 마이애미는 현재 24경기가 남은 상황으로 이 중 메시가 20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2포인트 이상 관여할 경우 충분히 기록 갱신은 물론 그 이상도 가능하다.”라고 덧붙였으며, “기록에 도전하길 좋아하는 메시의 성향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이런 기록에 도전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사진=AFP, 게티이미지 via AFP/연합뉴스 제공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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