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첫승 최호성, 임성재와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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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첫 승을 신고한 최호성(51·금강주택)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의 임성재(26·CJ)와 맞붙는다.
최호성은 24일 강원 평창의 휘닉스CC(파72)에서 열린 KPGA 챔피언스 투어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5000만 원)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더블 보기 1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K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최호성이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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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우리금융 챔피언십 출전
“컷통과 목표로 최선다하겠다”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첫 승을 신고한 최호성(51·금강주택)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의 임성재(26·CJ)와 맞붙는다.
최호성은 24일 강원 평창의 휘닉스CC(파72)에서 열린 KPGA 챔피언스 투어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5000만 원)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더블 보기 1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은 그는 5언더파 2위 임석규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섰다. 우승 상금은 2400만 원이다.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K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최호성이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첫 우승을 달성해 기쁘다. KPGA 투어에서 후배들과 경쟁하는 것도 좋지만 K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선배들과 경기를 함께하는 것도 뜻 깊다”며 “2개 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KPGA 투어와 일본 투어를 오가며 통산 5승을 쌓았으며 올해는 KPGA 투어와 KPGA 챔피언스 투어, 일본 시니어 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이번 우승으로 기세를 올린 최호성은 25일 개막하는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에 출전한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임성재가 지난해 우승한 대회다. 올해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최호성은 “우승이라는 좋은 기운을 가지고 내일부터 열리는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한다”며 “컷 통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호성은 다음 달 16일 열리는 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까지 출전한 뒤 PGA 챔피언스 투어 메이저 대회인 시니어 PGA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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