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울 정상회의’ 준비 위한 한·영 과기장관 영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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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열리는 'AI(인공지능) 서울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미셸 더넬런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과 영상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영상회의에서 두 나라 장관은 AI 서울 정상회의의 주요 결과물을 미리 논의하고 장관 세션 프로그램과 진행 방식, 민간 고위급 인사 초청 등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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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열리는 ‘AI(인공지능) 서울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미셸 더넬런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과 영상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두 장관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이번 정상회의 준비와 함께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습니다.
AI 서울 정상회의는 지난해 11월 영국에서 개최된 ‘AI 안전성 정상회의’의 후속 회의로 한국과 영국이 공동 개최하며 AI 안전 문제뿐 아니라 혁신, 포용성 등에 대해서도 포괄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공식 명칭에서 ‘안정성’이라는 단어를 뺐습니다.
이번 영상회의에서 두 나라 장관은 AI 서울 정상회의의 주요 결과물을 미리 논의하고 장관 세션 프로그램과 진행 방식, 민간 고위급 인사 초청 등을 점검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부, 산업계,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개최하는 ‘AI 글로벌 포럼’에 대해서도 영국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 장관은 “AI 서울 정상회의는 글로벌 차원의 AI 규범과 거버넌스 정립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교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영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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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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