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보건소 비대면 진료 활용…의료공백 최소화

이상학 2024. 4. 24.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춘천시보건소가 공중보건의사 파견에 따른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진료를 활용하고 있다.

24일 춘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공중보건의사 감소 및 파견으로 인한 의료취약지역 진료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화상 상담 후 약 처방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보건소가 공중보건의사 파견에 따른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진료를 활용하고 있다.

길어지는 의료공백에 보건소도 비대면 진료 (CG) [연합뉴스TV 제공]

24일 춘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공중보건의사 감소 및 파견으로 인한 의료취약지역 진료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이에 시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을 통한 비대면 진료사업을 지난 22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비대면 진료는 환자와 간호사가 있는 현지 보건지소와 원격지 공중보건의사가 원격협진 시스템을 통해 화상으로 상담한 후 약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보건소 [연합뉴스TV 제공]

시보건소는 또 공중보건의사 미배치 보건지소 의료공백을 해소하고자 경로당 방문 건강 교실 및 치매조기검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정희 춘천시 보건운영과장은 "의료취약지 주민의 비대면 진료를 위해 10개 보건지소에 원격협진 시스템을 설치하고, 현지에서 약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