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동카 신용·체크카드 충전 시작…"1만원 추가 혜택"

오현주 기자 2024. 4. 24.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24일부터 5월말까지 신용·체크카드로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하는 시민에게 최대 1만 원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이날부터 신한·현대·하나·우리카드 등 전 카드사에서 발급하는 신용·체크 카드로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결제 서비스 지원을 시작했다.

신한카드의 경우 기간 내 신한카드로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하거나 이용하면 매월 3000원의 캐시백(2개월·기간 내 응모 필수)을 지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물카드는 27일부터 가능…국립발레단 공연도 할인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카드 충전 지원 기념 이벤트 진행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24일부터 5월말까지 신용·체크카드로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하는 시민에게 최대 1만 원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이날부터 신한·현대·하나·우리카드 등 전 카드사에서 발급하는 신용·체크 카드로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결제 서비스 지원을 시작했다.

신한카드의 경우 기간 내 신한카드로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하거나 이용하면 매월 3000원의 캐시백(2개월·기간 내 응모 필수)을 지급한다.

하나카드는 기간 내 모바일 카드로 충전하거나 이용을 하면 매월 3000원의 하나머니를 증정(2개월·응모절차 없음)한다.

다만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는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처럼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기반 휴대전화에서만 가능하다. 아이폰에서는 쓸 수 없다.

또 실물 기후동행카드는 27일부터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1~8호선 충전기에서 신용·체크카드 기반 충전이 가능해진다. 다만 1호선은 서울역~청량리역에서만 가능하다.

시는 기후동행카드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 생활 혜택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국립발레단과 제휴해 기후동행카드 사용자에게 공연 관람 시 10% 할인 혜택을 준다.

또 5월 24일부터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빛의 시어터)에서 진행되는 '베르메르부터 반고흐까지'를 관람하면 20% 내외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자동차 보험사와 함께 자동차 보험료 할인 특약도 준비하고 있다.

윤종장 서울시시 도시교통실장은 "앞으로 문화, 여가 시설의 입장료 면제·할인 혜택 확대 등 시민에게 꼭 필요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