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9만2000여건 식품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구축·공개

강승지 기자 2024. 4. 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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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9만2000여건의 영양성분 정보를 '식품영양성분 통합 데이터베이스(DB)'에 구축·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각 부처에 산재돼 있는 식품영양성분 정보 단위, 형식 등을 표준화하는 '식품영양성분 통합 DB 구축·활용사업' 중 하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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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9만2000여건의 영양성분 정보를 '식품영양성분 통합 데이터베이스(DB)'에 구축·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9만2000여건의 영양성분 정보를 '식품영양성분 통합 데이터베이스(DB)'에 구축·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각 부처에 산재돼 있는 식품영양성분 정보 단위, 형식 등을 표준화하는 '식품영양성분 통합 DB 구축·활용사업' 중 하나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그간 건강·영양 분야 연구자나 산업체가 개별적으로 정보를 가공·정비해야 했던 불편함을 훨씬 덜게 됐다.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등 국민 다소비 식품, 영양 관리에 필수적인 칼슘·철분 등의 데이터도 제공할 예정이며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식품영양성분 DB가 활용되도록 지원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식품영양성분 DB의 접근성·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동의어나 관련어를 검색해도 영양성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식품영양성분 DB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예를 들어 교자라는 단어를 입력하면 그동안 제품명에 교자가 포함된 제품만 검색됐지만 앞으로 제품명에 교자 외 만두가 포함된 제품도 함께 검색될 수 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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