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미 조지아주 풀턴카운티와 우호교류의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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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와 우호교류 의향서를 교환했다고 24일 밝혔다.
의향서 교환은 이필형 구청장과 롭 피츠 풀턴 카운티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동대문구청에서 이뤄졌다.
양측은 교류협력을 통해 추후 여건이 성숙되면 풀턴 카운티 내 도시 중 한 곳과 동대문구 간의 '우호도시 협약체결'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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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와 우호교류 의향서를 교환했다고 24일 밝혔다.
의향서 교환은 이필형 구청장과 롭 피츠 풀턴 카운티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동대문구청에서 이뤄졌다.
의향서에는 행정·경제·문화관광·교육 분야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 등의 내용을 담았다.
양측은 교류협력을 통해 추후 여건이 성숙되면 풀턴 카운티 내 도시 중 한 곳과 동대문구 간의 '우호도시 협약체결'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도시인 애틀랜타를 포함한 15개의 시티로 구성된 풀턴 카운티는 조지아주 최대 카운티다.
피츠 의장은 "우호협력의 출발점은 인적교류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관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오늘의 인연을 바탕으로 동대문구와 풀턴 카운티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고 구는 전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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