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권역별 G-펀드 투자설명회 개최

이정민 기자 2024. 4. 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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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진행된 반월·시화에 위치한 중소제조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G-펀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권역별 G-펀드 투자설명회’를 올해 20회 열고 도내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돕는 방안을 모색한다.

24일 경과원에 따르면 G-펀드는 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자 설립한 투자조합이다. 올해 인공지능(AI)·바이오·반도체·로봇·빅데이터·이차전지 등 미래 성장 분야와 스타트업, 탄소중립 분야에 속한 모든 주기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천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도내 중소벤처기업 및 G-펀드 운용사가 참석해 ▲투자설명(G-펀드별 투자계획 안내) ▲투자상담(투자자-스타트업 1대 1 투자상담) ▲투자컨설팅(투자유치 희망기업에 IR상담과 표준양식 제공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른 지원사업과 연계해 투자 홍보활동(IR)도 함께 진행하고,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경과원은 다음 달 23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스타트업, 제조, 플랫폼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1대 1 투자 상담회를 시작한다. 이후 AI·바이오·탄소중립·강소기업·R&D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내 전역으로 확대해 현장 투자상담회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기업 시각에 맞는 투자유치 컨설팅도 함께 제공해 도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과 성공적인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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