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강남 한복판서 '쿵쿵' 2중 추돌사고…'면허 정지' 수준 음주운전

장성희 기자 2024. 4. 24.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승자들을 태우고 음주 운전을 하다 2중 추돌사고를 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1일 오전 5시쯤 강남구 논현동 왕복 10차선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신호 대기 중인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치상 혐의도 검토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호 대기중이던 오토바이 들이받아…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 News1 DB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동승자들을 태우고 음주 운전을 하다 2중 추돌사고를 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1일 오전 5시쯤 강남구 논현동 왕복 10차선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신호 대기 중인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충돌로 오토바이가 바로 앞의 택시를 들이받아 2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오토바이 운전자와 택시 운전사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치상 혐의도 검토 중이다. 또 동승자들을 상대로는 음주 운전 방조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grow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