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원주지사, 원주시와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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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015760) 원주지사와 강원 원주시가 24일 고독사 예방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시범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허봉일 한전 원주지사장은 "올 10월까지 시범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원주시 1인 취약계층을 지속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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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이종재 기자 = 한국전력(015760) 원주지사와 강원 원주시가 24일 고독사 예방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시범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서비스 운영을 위한 데이터 연계 및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참여 희망자 모집 및 주민 협조체계 조성 등을 상호 협력하며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란 전기 사용량, 통신데이터를 활용해 1인 가구 사용패턴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뒤 평상시와 다른 사용패턴이 탐지되면 경보를 지자체 복지담당자에게 전달해 해당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가정 내 별도 기기·센서 없이 한전의 원격검침 계량기(AMI)를 통한 전기 사용량과 통신사(SK텔레콤·KT)의 통화 수발신 등 데이터를 활용하므로 서비스 도입 관련 투자 비용과 더불어 돌봄 대상자에 대한 생활 간섭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허봉일 한전 원주지사장은 "올 10월까지 시범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원주시 1인 취약계층을 지속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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