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구 활성화에 날개를! 전주시농구협회가 농구 i리그를 선택한 이유

방이동/배승열 2024. 4. 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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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주에서도 농구 i리그가 열린다.

i리그 전주리그를 처음 준비하는 만큼 전주시농구협회 최명락 사무국장도 워크숍을 찾았다.

2024 농구 i리그는 대한체육회와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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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방이동/배승열 기자] 이제 전주에서도 농구 i리그가 열린다.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권혁운)는 24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2024 농구 i-League 실무자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농구 i-League(이하 농구 i리그)는 전국 24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지난해보다 2개 권역이 늘어났으며, 4개 권역이 새롭게 합류했다.

전라북도 전주시가 새롭게 합류한 4개 권역 중 한 곳이다. i리그 전주리그를 처음 준비하는 만큼 전주시농구협회 최명락 사무국장도 워크숍을 찾았다.

최명락 사무국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농구클럽 활성화를 위해 농구 i리그에 참여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시 교육청에서도 농구 유소년 발전을 위해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주중 학업 이후 대회를 열고 있다. 초등학교도 교육감배가 열린다. 학기 중에 많은 학생이 농구를 즐길 수 있게 된 상황에서 농구 i리그가 더해지면 지역 농구가 더 활성화되고 좋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렇게 농구 i리그가 출범한 지 3시즌 만에 전북 전주리그가 탄생했다. 특히 전주리그는 농구 i리그 선정지 평가에서 2위를 기록,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최명락 사무국장은 "지금 어린 선수들이 대회를 나가서 기록과 영상이 남는 것에 큰 만족과 즐거움을 느낀다"며 "농구협회에서 좋은 평가와 배려에 감사하다. 처음이라 미흡한 점이 있겠지만 유소년 선수들이 농구를 더 좋아하게 만들고, i리그가 발전하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전주리그는 3개 종별에서 23~24팀이 참가 예정이다.

최 사무국장은 "전주 지역팀을 중심으로 규모를 키울 생각이다. 종별과 팀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며 "중등부의 경우 전북의 다른 시군과도 교류하며 활성화 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실무자워크숍을 말했다.

최명락 사무국장은 "처음이라 궁금한 것도 많고 생소한 것도 많았는데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전산으로 선수 등록부터 경기 기록까지 이전 대회와 차별성을 두며 전문성을 느낄 수 있었다.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신경 쓰는 만큼 현장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4 농구 i리그는 대한체육회와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한다. 또 전국 유·청소년 농구클럽, 스포츠교실, 동아리 등 24개 권역에서 570팀, 약 5,700명의 선수(해당 연도 전문선수로 등록하지 않은 유·청소년 대상)가 참가 예정이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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