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취업 애로 청년 맞춤형 서비스 조기 제공할 것"

이창훈 2024. 4. 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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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업에 애로를 겪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조기 제공하고 취업 전 과정에 걸쳐 고도화된 고용 서비스를 보다 촘촘하게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지난 22일 세종시 소재 장영실고등학교 방문에 이어 이날 국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찾아 고용 준비 단계의 청년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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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대학일자리센터 현장방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4월 22일 직업계고 세종 장영실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시설과 실습을 참관하며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업에 애로를 겪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조기 제공하고 취업 전 과정에 걸쳐 고도화된 고용 서비스를 보다 촘촘하게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지난 22일 세종시 소재 장영실고등학교 방문에 이어 이날 국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찾아 고용 준비 단계의 청년을 만났다.

지난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세종시 소재 장영실고등학교에서 전공 실습 현장을 둘러본 최 부총리는 재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졸업생 대표 등을 만나 학생들의 진로·취업, 후속 지원 관련 의견을 들었다.

국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취업 준비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고용 관련 대책을 현재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마련 중인 ‘사회이동성 개선 방안’에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최근 청년 고용 지표가 개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여전히 많다”며 “미래 세대인 청년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사회이동성 개선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또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부합할 수 있도록 입학부터 졸업 이후까지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 노력과 취·창업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청년들의 도전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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