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이명인 교수 ‘과학기술포장’ 수상…"폭염예보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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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이명인 교수가 '2024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진흥 부문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
기후 예측 분야 전문가로 30년간 국제적인 선도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한 이명인 교수는 국가·사회적 이슈인 폭염 예보 기술을 개발, 한국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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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이명인 교수가 ‘2024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진흥 부문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
기후 예측 분야 전문가로 30년간 국제적인 선도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한 이명인 교수는 국가·사회적 이슈인 폭염 예보 기술을 개발, 한국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 세계 기상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 교수는 올해 ‘과학기술포장’ 수상을 통해 기상재해 연구 분야의 국제적인 연구 업적을 지속해서 인정받게 됐다.
그는 ‘2021년 기상-해양-설빙권 MOCA-21 국제학술회의’를 국내에 유치, 한반도 폭염 예보 원천 기술을 개발하는 ‘특이기상연구센터’ 연구 사업을 수행하는 등 대한민국 기상학계 발전에도 크게 공헌했다.
이 교수는 “전 세계적인 기후 이상 현상에 대응하려면 기후 변화와 기상 재해를 정교하게 예측할 수 있는 수치모델이 필요한데, 그간 국내·외 폭염에 대한 기후 예측 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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