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안골갯벌에 바지락 종패 1t 살포

강경국 기자 2024. 4. 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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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진해구 웅동2동 2024년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안골갯벌에 바지락 종패 1t 분량을 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안골갯벌 환경정화 및 종패심기 사업은 전년도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웅동2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안골갯벌의 청결하고 안전한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갯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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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 2024년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24일 안골갯벌에 바지락 종패를 살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진해구 웅동2동 2024년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안골갯벌에 바지락 종패 1t 분량을 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안골갯벌 환경정화 및 종패심기 사업은 전년도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웅동2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안골갯벌의 청결하고 안전한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갯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전접수를 통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간조 시간에 맞춰 안골갯벌 사업지 내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하고, 바지락 종패를 살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안골갯벌에는 2~5㎝ 크기의 어린 바지락이 살포됐으며, 1~2년 후 채취 가능한 시기가 될 때까지 외부인 출입을 막을 수 있도록 가림막과 안내판도 설치했다.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 2024년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24일 안골갯벌에 바지락 종패를 살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박승희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마을 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에 살포된 종패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불법 채취를 감시하고, 성패가 되면 바지락 캐기 등 추가 행사를 기획해 주민들이 꾸준히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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