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사랑 31년간 이어온 한남대 직원장학회

유순상 기자 2024. 4. 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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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식 한남대 직원장학회 위원장은 24일 교내에서 장학생 대표로 스포츠과학과 전지원씨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직원장학회는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재학생 7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직원장학회는 학교사랑과 참교육 실천을 위해 지난 1993년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매달 '십시일반' 장학기금을 모아 2억원 이상을 조성, 이번까지 31년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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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명 등 매년 장학금
2억원 이상 장학기금 조성
왼쪽부터 김호식 위원장과 전지원씨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김호식 한남대 직원장학회 위원장은 24일 교내에서 장학생 대표로 스포츠과학과 전지원씨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직원장학회는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재학생 7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직원장학회는 학교사랑과 참교육 실천을 위해 지난 1993년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매달 ‘십시일반’ 장학기금을 모아 2억원 이상을 조성, 이번까지 31년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학교 홈페이지에 장학생 선발 안내문을 공고하고 2차례의 장학위원회에서 장학금 지급기준 적합 여부를 검토, 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김 위원장은 “한남대 전 직원이 적은 돈이지만 매달 월급에서 정기적으로 장학기금을 모으고 있다"며 "학생들을 위해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장학금을 지급해 온 아름다운 전통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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