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모바일순위] 10주년 '서머너즈워', 43계단 상승

이학범 2024. 4. 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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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매출 순위를 알아보고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주간모바일순위' 코너입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3대 마켓에서의 모바일 게임 매출을 합산해 산출한 순위를 통해 매주 모바일 게임 시장 변화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서머너즈 워, 10주년 이벤트 힘입어 순위 반등
10주년을 맞이한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가 순위 반등에 성공하며 차트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는 난 2024년 4월15일부터 21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4월 3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65위) 보다 43계단 상승한 22위에 올랐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10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글로벌 유명 게임 시리즈 '더 위쳐 3: 와일드 헌터'와의 컬래버레이션부터 지난 10년 간의 역대 영웅 던전을 모두 오픈하고, 다양한 혜택의 전야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 4월 2주차 이용자 수 순위(WAU)에서 29.86%의 증가율을 보이며 38계단 상승한 124위를 기록했다.

한편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17일 인기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의 케이가 OST로 참여한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하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머너즈워' 10주년을 맞이해 공개한 글로벌 이용자 영상 시리즈가 통합 누적 조회수 1500만 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다음주 '서머너즈 워'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차트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붕괴: 스타레일, 신규 캐릭터 출시로 순위 상승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이 신규 캐릭터 출시에 힘입어 순위가 상승했다.

'붕괴: 스타레일'은 지난 4월 3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14위) 보다 4계단 오른 10위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2.1버전 후반부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어벤츄린'이 추가된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어벤츄린'은 허수 속성의 운명의 길 보존을 갖고 있으며, 아군의 생존을 돕는 서포터 역할의 캐릭터다. 파티 유지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아군의 치명타 피해를 증가시키고, 적의 받는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버프 스킬을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 사이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추가 공격 특성을 갖고 있어, 캐릭터 '토파즈&복순이', '히메코' 등이 포함된 추가 공격 파티에서 효율적이라는 소식에 해당 캐릭터들을 주로 활용하는 이용자들의 캐릭터 획득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호요버스는 오는 26일 '붕괴: 스타레일'의 1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전개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월28일부터 4월10일까지 삼성 강남에서 개최한 1주년 팝업 이벤트 '다음역, 삼성 강남 - 페나코니 꿈의 상점'은 약 8000명의 이용자들이 방문했으며, 오는 27일부터 5월1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말론하우스에서 부어치킨과 협업한 특별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힘입어 '붕괴: 스타레일'이 다음주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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