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맑은 목소리 소프라노 마유정, 독창회 열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2024. 4. 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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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표현력을 지닌 소프라노 마유정의 독창회가 오는 4월 29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소프라노 마유정은 국민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로 건너가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악대학교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Cheryl Studer를 사사하여 성악과(Operngesang) 석사과정(Master)을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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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월)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서 공연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섬세한 표현력을 지닌 소프라노 마유정의 독창회가 오는 4월 29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소프라노 마유정은 국민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로 건너가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악대학교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Cheryl Studer를 사사하여 성악과(Operngesang) 석사과정(Master)을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매력적이고 호소력 짙은 음악성으로 독일 관중을 사로잡은 그녀는 소프라노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독일 특유의 깊은 정서와 완벽한 딕션으로 독일인보다 더 정확한 독일어 딕션을 구사한다는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이번 독창회에서 그녀는 바흐의 <Magnificat in D major, BWV 243>, 모차르트의 오페라 '이도메네오' 중 <Solitudini Amiche… Zeffiretti Lusinghieri>, 슈만의 <Lieder und Gesange aus 'Wilhelm Meister', Op. 98a>, 마스네의 오페라 '마농' 중 <Je marche sur tous les chemins… Obeissons Quand Leur Voix Appelle (Gavotte)>, 드뷔시의 <Ariettes Oubliees, L. 60>, 메노티의 <The Black Swan>, <Monica's Waltz>등 다양한 시대의 작품을 노래한다.

그녀는 현재 한국슈베르트협회 정회원 및 전문연주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이번 독창회를 통해 바로크부터 후기낭만에 이르는 난이도 높은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완성도 높은 화려한 테크닉과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을 선보일 계획이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 YES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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