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자회사 위식도 역류질환 약, 국산 37호 신약 허가

조현영 2024. 4. 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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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제일약품의 신약 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 20㎎'(성분명 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을 국내에서 개발한 37번째 신약으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자큐보정은 위벽 세포 내 위산 분비 펌프의 칼륨 이온 결합을 방해해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방식의 의약품이다.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시험에서 기존 치료제보다 높은 치료율을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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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온코닉테라퓨틱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제일약품의 신약 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 20㎎'(성분명 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을 국내에서 개발한 37번째 신약으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자큐보정은 위벽 세포 내 위산 분비 펌프의 칼륨 이온 결합을 방해해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방식의 의약품이다.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시험에서 기존 치료제보다 높은 치료율을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품목 허가 신청 전후에 사전 상담과 공식 소통 채널 등을 통해 업체의 허가 준비를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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