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뉴원사이언스 인수금융, KB은행·KB증권·하나은행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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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가 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업체 제뉴원사이언스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KB국민은행·KB증권·하나은행이 인수금융을 주선하기로 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KB증권, 하나은행은 제뉴원사이언스에 인수금융을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IMM PE는 지난 2일 맥쿼리자산운용을 제뉴원사이언스 인수 우협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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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가 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업체 제뉴원사이언스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KB국민은행·KB증권·하나은행이 인수금융을 주선하기로 했다. IMM PE와 우선협상대상자인 맥쿼리자산운용은 다음 달 중하순 쯤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전망이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KB증권, 하나은행은 제뉴원사이언스에 인수금융을 제공하기로 했다. 매각 금액은 7000억원대 중후반으로, 인수금융 규모는 3000억~400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금리는 6%대 중후반으로 전망된다.
맥쿼리자산운용은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펀드(MKOF)’ 6호 펀드와 프로젝트펀드, 그리고 차입을 통해 인수대금을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펀드에는 국민연금의 코인베스트먼트(공동투자)펀드와 금융기관들이 출자한다. 지난 2021년 국민연금이 KB자산운용과 SKS PE를 운용사로 선정해 6000억원을 출자한 프로젝트펀드다. 프로젝트펀드에 출자하는 기타 기관들은 인수금융 물량도 받아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제뉴원사이언스는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자회사 콜마파마를 전신으로 한다. IMM PE가 이를 5124억원에 인수한 뒤 사명을 바꿨다.
앞서 IMM PE는 지난 2일 맥쿼리자산운용을 제뉴원사이언스 인수 우협으로 선정했다. 배타적 협상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인데, 현재 서로 계약서를 검토하고 있어 기한이 연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SPA 체결 시기는 5월 중하순으로 예상된다.
IMM PE는 제뉴원사이언스의 매각으로 ‘IMM로즈골드4호’ 펀드에서 첫번째 엑시트(투자금 회수) 사례를 만들게 됐다. 일부 지분의 엑시트로서는 에어퍼스트가 최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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