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3대 가족, 6월 천안 독립기념관서 1박 2일 가족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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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가족들이 1박 2일 독립기념관 나들이를 떠난다.
독립기념관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 독립유공자 3대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캠프 '다 함께 1박 2일'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독립유공자와 유족, 후손 단체인 광복회원 등 50가족이 1박 2일 동안 독립기념관을 찾아 전시를 관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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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독립유공자 가족들이 1박 2일 독립기념관 나들이를 떠난다.
독립기념관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 독립유공자 3대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캠프 '다 함께 1박 2일'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독립·국가유공자 가족과 후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보훈으로 마음 잇기'에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독립유공자와 유족, 후손 단체인 광복회원 등 50가족이 1박 2일 동안 독립기념관을 찾아 전시를 관람하게 된다. 이 기간 중에는 윤봉길의사기념관 등 유관기관들도 동참할 예정이다.
독립운동가 후손 청년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보훈으로 마음 잇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다 함께 보훈 여행' 보훈공단 보훈복지타운에서 운영하는 복지시설에 거주 중인 보훈대상자를 초청해 전시 관람 및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청년 대상 '다 함께 역사 마주보기'에서는 광복회에서 선발한 독립유공자 후손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독립운동사 강의 등을 통해 선열들의 자취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다가오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의 정체성·자긍심 함양을 위한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독립운동 가치 및 보훈문화 확산을 이어가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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