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본부, ‘화요직거래장터’ 개장

서륜 기자 2024. 4. 24.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역 농축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해온 '대전시 화요직거래장터'가 문을 열었다.

대전농협본부(본부장 김영훈)는 23일 대전근현대전시관(옛 충남도청) 주차장에서 '2024년 대전시 화요직거래장터'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월19일까지 매주 화요일 대전근현대전시관 주차장에서 열려
23일 열린 대전시 화요직거래장터 개장식에서 김영훈 대전농협본부장(왼쪽 두번째)이 장터를 찾은 주민에게 고추 모종을 나눠주고 있다.

지역 농축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해온 ‘대전시 화요직거래장터’가 문을 열었다.

대전농협본부(본부장 김영훈)는 23일 대전근현대전시관(옛 충남도청) 주차장에서 ‘2024년 대전시 화요직거래장터’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1월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장이 선다.

화요장터에서는 국내산 쌀·잡곡·달걀·채소·버섯·축산물 등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며, 다양한 특판 행사도 열어 소비자들의 발길을 유인할 예정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권경민 대전시 경제과학국장, 김영훈 본부장, 이병열 대전 탄동농협 조합장, 김종우 대전 진잠농협 조합장, 민권기 대전 신탄진농협 조합장, 이의수 충남 홍성 갈산농협 조합장, 농민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개장 행사는 직거래장터의 성공을 기원하는 풍물놀이, 개장기념 떡케익 컷팅식, 채소 모종 배부, 참여농가 격려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대전시 화요직거래장터가 23일 개장식을 갖고 11월19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화요직거래장터는 대전농협본부와 대전시가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목적으로 2013년 처음 문을 열었다. 

김영훈 본부장은 “화요직거래장터는 지역주민과 농업인이 함께 발전하는 도농상생의 장”이라며 “올해에는 장터를 더욱 활성화해 농민은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는 장바구니 물가 걱정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