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올해 말 준공…문화관광 활성화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곡성군은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은 1827년(순조 27년)에 곡성을 중심으로 일어난 천주교 박해 사건을 기리는 사업으로, 총 1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년간 추진중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완료해 더 많은 순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은 1827년(순조 27년)에 곡성을 중심으로 일어난 천주교 박해 사건을 기리는 사업으로, 총 1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년간 추진중이다.
이 사업은 정해박해 발생지 인근에 복합시설을 조성하고 곡성성당을 포함한 순례코스를 연결함으로써 문화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군은 천주교 광주대교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정해박해 옥터성지에 위치한 곡성성당 내에 지상 2층 규모의 전시관을 건립하고, 곡성읍 묘천리 336번지 일대에는 다목적복합센터를 건립하는 등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 중에 있다. 이들 건축물은 올해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곡성군은 내실있는 정해박해 평화순례길을 조성하기 위해 순례길 코스 발굴 등 운영 콘텐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역사문화순례길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완료해 더 많은 순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재혼 당시 최악의 악평 1위는 女 "하자있는 사람끼리 만남, 얼마 못 가"
- 현직검사 '노태우 불법 비자금 주인은 노소영?'…1조 4천억 재산분할 판결 비판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54세 심현섭 "소개킹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