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력’ 제주포럼 5월29일 열려

허호준 기자 2024. 4. 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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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다음달 29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다.

포럼 첫날인 다음달 29일에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중·일 지방외교 리더십' 특별세션에서 오영훈 제주지사와 류샤오밍 중국 하이난성장, 이케다 다케쿠니 일본 오키나와 부지사가 지방정부의 리더십을 조명하고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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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제주포럼이 다음달 29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18회 제주포럼이다. 제주도 제공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다음달 29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다.

제주도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한 제주포럼이 다음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사무국장,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제주도와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최하는 제주포럼은 외교부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후원한다.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 미국평화연구소(USIP) 등 국내외 30여개 기관 300여명의 전문가가 모여 다양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국내외 4천여명이 포럼을 참관할 것으로 내다봤다.

포럼 첫날인 다음달 29일에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중·일 지방외교 리더십’ 특별세션에서 오영훈 제주지사와 류샤오밍 중국 하이난성장, 이케다 다케쿠니 일본 오키나와 부지사가 지방정부의 리더십을 조명하고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둘째 날에는 세계지도자 세션과 개회식에 이어 공공외교 플랫폼으로 기능할 여러 세션이 마련된다. 또 송민순, 유명환, 김성환, 윤병세 전 외교부장관이 참여해 글로벌 중추국가 구상 실현을 논의하는 세션도 있다.

셋째 날에는 ‘글로벌 협력을 위한 지방외교’세션을 연속으로 구성해 세계 지방정부의 연대와 교류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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