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2024년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본격 운영

황송민 기자 2024. 4. 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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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5개 지역농협·괴산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괴산조공)과 함께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협약식에 이어 괴산군청에서는 공공형 농촌 인력중개센터 운영을 위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환영식도 열렸다.

송 군수는 "지난해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의 농가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괴산군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했다"며 "공공형 졔절근로사업이 노동집약적인 농촌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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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충북 괴산군수(왼쪽 네번째)가 지역 5개 농협 조합장과 괴산군 조합공동사업법인장과 함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5개 지역농협·괴산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괴산조공)과 함께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괴산군은 23일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 불정농협(〃 장용상), 군자농협(〃 임일영), 청천농협(〃 강창구), 증평농협(〃 배종록), 괴산조공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과 관리에 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5개 지역농협은 농촌인력중개센터 재정 지원과 주민 홍보 활동을 펼친다. 괴산조공은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과 계절근로자 관리를 담당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맨 앞줄 왼쪽 여덞번째)와 관계자들이 라오스 계절근로자 40여명을 위해 환영식을 열고 농촌 인력난 해결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고 있다.

협약식에 이어 괴산군청에서는 공공형 농촌 인력중개센터 운영을 위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환영식도 열렸다.

이번에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40여명은 9월중순까지 5개월간 지역 옥수수·담배·고추 농가에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고용주와 근로자가 동의하면 12월까지 계약연장도 가능해 괴산군 주력상품인 절입배추 작업에도 투입될 것으로 기대한다.

송 군수는 “지난해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의 농가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괴산군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했다”며 “공공형 졔절근로사업이 노동집약적인 농촌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계절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제공하고자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대제산업단지에 전용숙소를 건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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